[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주변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어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떠올리겠지만, 연습 없이 막상 잘 할 수 있을까?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귀만)에서는 지난 18일 고등분회경로당과 고등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고등동 자체사업‘안전마을 만들기’중 주민안전 역량강화 의 한 방안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누구에게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멈칫할 수밖에 없다. 생활안전의식과 그에 따른 실천은 제대로 알고 반복된 연습의 결과일 것”이라면서, “남녀노소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연습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시민안전과에서는 수원시 생활안전협의회 강사 및 안실련 수원지부 등의 강사를 연계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연중 3~11월 동안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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