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 힘)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등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명미정 의원은 ▲유보통합의 의미 ▲현대사회의 결혼과 출산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 강조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육·보육 시스템 마련 등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에 대해 언급했다.
명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비전이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나라’라며, 아이, 부모, 국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에 맞게 제도가 마련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 교육청, 학부모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보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 인프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명미정 의원은 “생애 출발선인 영유아 단계부터 생애 초기 교육이 중요하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우리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주민들의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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