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로 가는 정책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18:48]

수원특례시의회,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로 가는 정책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25 [18:48]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5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로 가는 정책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은(더불어민주당정자1·2·3수원특례시의원이 좌장을 맡고오세철(더불어민주당파장동송죽동조원2수원특례시의원유주호 수원4.16연대 집행위원장정연훈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사무차장박찬우 수원시 안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로 가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지정토론에 앞서 이영웅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생명존중이 실현되는 안전사회로 가는 길에 대해 박영철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10.29 이태원참사와 생명안전기본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오세철 의원은 세월호이태원화성 아리셀 참사 등을 겪었음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동은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참사가 일어날때마다 피해자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것보다는 재난참사를 큰 틀에서 정의하고 수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책무안전하게 살 권리을 명시한 조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수원시의회와 관계 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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