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성대한 개막

경기도 전역 12월 16일까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상일 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경제 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7 [11:52]

용인특례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성대한 개막

경기도 전역 12월 16일까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상일 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경제 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1/17 [11:52]

▲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용인특례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죽전중앙근린공원에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월 1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며, 용인시에서는 5개 상권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소상공인 관계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시상식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과 도민들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을 많이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책을 소개하며 “시에서는 지난해 구갈동과 어정가구단지를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보정동 카페거리와 동천동 머내마을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고, 내년에는 추가로 5곳을 지정할 예정”이라며 “온누리상품권과 용인와이페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64개의 마켓 및 체험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만남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죽전 채석장 입지 반대 서명 부스에서는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정 당협위원장으로부터 탄원서를 전달받고, “채석장 설치는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에 위협이 될 수 없으며, 시에서도 이를 명확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용인시의 각 상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11.2012.1) ▲둔전상인회(11.2012.6)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11.2811.30) ▲구갈상점가(12.512.7) ▲어정가구단지(12.9~12.15) 등에서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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