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동절기 대형화재 사고를 대비하여 건물 내 화재발생 시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별도 사이렌 발령이나 교통통제 없이 시설단위로 실시되며, 오산시는 오산시청(관공서), 이마트(대형마트), 참소망요양원(요양시설), 노틀담유치원(유치원), 메가박스(영화관)를 시범훈련 시설로 지정하여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오산소방서, 직장 민방위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여 신속한 화재 전파, 건물 내 주민 대피, 화재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실제적인 대피요령 숙지를 할 수 있으며, 실제 훈련을 통해 파악된 취약점 등을 보완하여 안전도시 오산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 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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