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안전부 2018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재정운영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재정분석은 2017회계연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전국 27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책임성(가·감점) 등 3개 분야(1,000점 만점) 22개 지표에 대해 분석했으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관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분석에서 경상수지, 부채 비율 관리 등 재정건전성 부문과 체납액 관리, 행사축제경비 절감 등 재정 효율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재원배분과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 기울여 절감부분은 주민편익을 위해 투자하는 등 재정운용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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