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상훈)는 지난 12일 사회복무요원 20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사회복무요원 본인이 신청하거나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자 중 신규 사회복무요원이나 자발적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개강 첫날에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 후 복무 스트레스 사전검사 및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에는 이름대신 별칭으로 활동하도록 해 복무생활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나의 이미지를 떠올려 별칭을 지을 때는 왠지 쑥스러운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나름 해방감과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아주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두현 종합민원과장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복무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정적 복무환경 조성을 위한 섬세한 복지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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