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대학교 및 대형학원 기숙사 등 집단숙식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민선 6기 시정 방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 안전총괄과, 위생과, 건축행정과, 각 구청 산업환경과,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시안전관리자문위원 등으로 특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용인대학교 기숙사 등 대학교 기숙사 11개소와 용인종로학원 등 기숙학원 6개소 등 총 1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여부, 구조물 손상ㆍ결함, 시설물 주변 부대시설의 안전, 조리실 및 조리기구 청결 상태 등이며, 긴급 재난 시 대피 지침 수립과 비상연락망 구축 , 기둥ㆍ벽체 등의 변형이나 균열 상태 , 외벽 타일 또는 석재의 균열이나 탈락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점검 완료에 이어 이번 집단숙식시설 점검 후 8월에는 태풍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용인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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