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응급,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 등 시민의 건강보호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3개 반 9명으로 편성된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에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에 대해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관련 협회,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비상근무자는 주간 사무실 근무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여부를 유선점검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 방문 확인을 병행 진행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야간에는 재택근무자와 연계해 야간 응급실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병의원이나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도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도 가능하니 알아두면 편리하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소방방재청)로 문의하거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이용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여 용인시청과 3개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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