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이지훈기자 | 기사입력 2014/10/05 [17:49]

용인시,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이지훈기자 | 입력 : 2014/10/05 [17:49]

경기 용인시가 전 직원 2,67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관점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인식을 버리고 직워들 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 성매매 근절에 대한 인식을 확립해 건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 정승호씨가 성평등에 대해 강의하는 이번 교육은 1일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6일 처인구청, 7일 용인시청, 14일 기흥구청에서 각각 진행하게 된다. 정승호씨는 현재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로 소통, 리더십, 자기개발, 성희롱 예방,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웃음과 함께 재미있게 배우는' 강의로 풀어나가는 강사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뿐만 아니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포괄적인 내용으로 펼쳐진다"며, "이에 대한 직원 의식을 개선, 직장 내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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