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남사·아곡지구 학교 설립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22:08]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남사·아곡지구 학교 설립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8/07/25 [22:08]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2)은 지난 24일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경기도교육청, 입주자대표회, 시공사 및 남사아곡 도시개발조합 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남사고등학교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남사아곡지구는 7,400여 세대, 27,000명이 입주완료 또는 입주예정임에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학생들이 용인 내 인근 학교나 타 시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고,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아 통학시간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에 대해 재원부담 방안 강구와 규모 적정성 검토를 이유로 교육부 심의 부결 처리된 이후 아직까지 설립여부가 불투명해 주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이에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각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어느 한 쪽의 부담과 희생이 아닌 모두의 이해와 협력으로 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에 대해 의견을 일치했다.

엄교섭 의원은 도시의원-도교육청-용인시-시공사-조합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타 지역 해결사례 등을 참고해 남사·아곡지구 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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